Support and Resistance

2024. 8. 13. 13:00트레이딩 기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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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upport and resistance

 

지지선과 저항선을 찾는 것은 

코인 투자의 기본입니다.

 

떨어질때 지지를 해줘서 지지선이고,

올라갈 때 저항을 해서 다시 아래로 밀어버리는 지점이 저항선입니다.

 

그럼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?

 

지지선

 

저항선

 

위의 두 차트를 보시면 알겠지만,

지지선과 저항선은 많이 겹치는 지점을 이으면 됩니다.

(저점과 저점을 이으면 지지선, 고점과 고점을 이으면 저항선)

 

재밌는 점은

지지/저항선은 그 지점을 돌파할 때, 

그 성질이 바뀐다는 것입니다.

 

저항선이었던 것을 넘게 되면, 그때부터 지지선이 되고,

반대로, 지지선이었던 것을 돌파하게 되면, 저항선이 돼버립니다.

 

위 차트를 보면, 이전까지는 매물이 모여있던 지점이라 빨간색의 저항선이 형성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.

 

빨간 동그라미로 표시한 '저항'지점을 보면 약하지만 한번 밀렸다가 올라왔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.

저항 작용이 조금은 발생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.

이 저항선이 돌파된 그 이후부터는 지지선으로 작용하게 됩니다.

초록색 동그라미 친 부분처럼 가격이 내려왔을 때 지지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.

 

여기에서 이처럼 지지선이 저항선이 되기도 하고, 

저항선이 지지선이 되기도 하는데, 중요한 전제조건이 있습니다.

돌파를 판단하는 데 있어 가격적으로든 시간적으로든 안정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것입니다.

그래야 완전히 속성이 바뀌었다고 판단할 근거가 됩니다.

 

"완전히 뚫렸네!" 이렇게 말할 정도는 돼야지,

잠깐 꼬리가 찌른 정도는 지지/저항이 바뀌었다고 할 수 없습니다.

'안착'이라고 말할 정도는 돼야 됩니다.

 

그러면 캔들의 어디를 기준으로 

지지/저항선을 잇게 됩니까?

여기에는 저마다의 기준과 의견이 있습니다.

 

몸통

꼬리는 제외하고 몸통을 중심으로 선을 그어야 한다는 관점이 있습니다.

이건 쉽게 말하면 시가와 종가를 중요하게 보는 것입니다.

캔들 몸통을 중심으로 지지/저항선을 보는 경우

 

몸통을 중심으로 보는 경우에는 큰 시간 프레임을 보는 편이 좋습니다.

1시간 미만의 작은 단위에서는 시가와 종가가 큰 의미가 없습니다.

그러나 일봉, 주봉 같은 단위에서의 시가와 종가는 큰 의미가 있습니다.

그래서 몸통을 중심으로 지지 저항을 찾으려면 큰 시간 프레임을 보는 게 유리합니다.

 

꼬리

꼬리를 중심으로 지지 저항을 찾는다는 것은 

그 시간대에 가격이 그 지점까지 이동을 했다는 것이고 

이것은 고가와 저가를 중요하게 보는 관점입니다.

캔들 꼬리를 중심으로 지지/저항선을 보는 경우

 

다만, 차트에서 급격한 움직임으로 인해 만들어진 꼬리

혹은 휩소를 만들기 위해 만들어진 꼬리는 신뢰도가 낮습니다.

* 급격한 움직임이 형성되었다 = 광기나 공포로 어느 지점까지 움직일지 알 수 없다.

* 휩소가 나왔다 = 세력이 휩소를 줬다는 것은 끝점의 가격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흐름의 방향을 돌린 것이 더 중요하다.

이런 경우는 꼬리 끝을 신뢰하기 어렵습니다.

 

당연한 얘기지만, 작은 시간 단위보다 큰 시간 단위에서의 의미가 더 큽니다.

그래서 큰 시간 프레임에서 찾은 지지선이라고 한다면 반등이 클지 적을지는 몰라도 최소한의 반등은 나와주곤 합니다.

 

 

지지/저항선의 터치

여러 번 저항선에서 밀려났지만, 다음에 또 테스트하러 올라오고 밀리고를 반복할 때가 있습니다.

이때는 두 가지 경우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.

1) 여기는 안 뚫릴 정도로 저항이 심하다.

2) 상승세가 강해서 저항이 있어도 계속 뚫으려고 시도한다.

 

이 경우를 판단하는 근거는 '저점'이 어떻게 형성되느냐입니다.

이 차트를 보시면,

저항선을 계속 터치하는 모습이 보입니다.

그리고 결국 뚫고 올라온 모습입니다.

그런데 '저점'이 어떻게 형성되었나요? 

저점을 올린다는 말은 조금만 내려가도 계속 매수세가 더 확신을 가지고 올라오니까

저점이 올라가면서 형성됩니다.

이렇게 저점을 높이면서 형성되는지 체크해 보면 좋습니다.

물론 차트에 무조건은 없습니다.

저점을 높이면서 시도하다가도 하락하기도 합니다.

 

이 차트는 그렇지 못한 예입니다.

빨간색 저항선을 돌파하려고 3번의 시도가 있었는데,

3번째 시도를 하러 올라가기 전에 저점을 낮추는 모습이 나왔다는 것입니다.

 

저항선을 뚫으러 시도하러 갈 때, 횟수도 중요하지만, 시도하러 가는 모습도 중요합니다.

(그런데 이렇게 터치하러 가는 경우는, 3~4번 정도에서 끝납니다. 5번을 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.)

 


트레이딩뷰 사이트를 이용하시면,

다양한 지표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.

(무료로 이용가능합니다)

그중 많은 트레이더들이 사용하는

지지, 저항 지표입니다.

 

 

설정방법
인풋

모습

보임

 

 

지지, 저항 지표를 설정한 차트입니다.

녹색이 지지선,

빨간색이 저항선입니다.

지지/저항이 형성되는 지점을 실시간으로 보여 줍니다.

 

여기 동그라미 표시된

가장 최근의 지지, 저항선을 참고해서

 

이렇게 선을 그어주면

다음 움직임의 범위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.

 

 

너무 작은 시간대의 움직임을 예측하기보다는

일봉, 주봉 단위의 캔들의 움직임을 살펴보고, 

지지, 저항선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.

 

지금 투자하고 있는 현물 알트 코인 들 역시,

이러한 방법으로 거시적인 움직임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.

 

 

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.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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